현 40,000km 뛴 소울 GDI 가솔린 오너입니다. 6,000km마다 오일 교환을 했습니다.
기존에 모빌1 좋다고 해서 써 보니 별 감흥이 없어서 아랄G로 넘어왔죠.
아랄G를 12통 사서 3번 갈고 맘에 들어 또 12통 구매하여 4번째 쓰다가 로얄 퍼플로 넘어왔습니다.
그동안 만원 초반대 오일만 찾아서 쓰다가 말로만 듣던 오일을 싸게 팔아서 넣어봤습니다.
규격도 XPR처럼 있는 것도 아니고 사용평도 없고 해서 올립니다.
아랄G는 초반 가속시 3,000rpm까지 급하게 올라가서 변속되었는데 로얄은 신기하게도 에코모드 킨 것처럼
보통 2,000rpm에서 부드럽게 변속됩니다.
에코모드는 가속이 천천히 되어 약간 답답한 감이 있지만 로얄은 신기하게도 가속도 잘 되고 답답하지도 않네요.
언덕이나 세게 밟지 않으면 3,000rpm 아니 2,500rpm쯤에서 변속됩니다.
그리고 악셀을 떼면 탄력 주행이 에코모드처럼 쭉 이어지네요.
고속도로에서는 브레이크에 발을 대고 준비해야 할 겁니다.
소음도 아랄G보다 조용한 듯 하네요.
제 글은 맘에 드는 적당한 오일을 찾는 그날까지 참고만 해 주세요.
아직 아랄도 남았고 로얄도 남았으니 계속 넣어 보려고 합니다.
굳이 평가를 하자면 모빌1<아랄G<로얄 퍼플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