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오일의 물성이 흡사합니다.
둘다 GLT 기반이고 오히려 퀘이커에는 PAO가 들어있습니다.
유동점이 각각 -52 -48 입니다.
100도 점도는 8.60, 8.66 으로 쉘이 근소하게 높고
점도지수는 163, 170 으로 점도지수 향상제를 거의 안쓴것으로 분석되네요.
GTL이 내구성 (고온 전단력과 저온 유동성포함)이 좋으니
굳이 지수 향상제를 많이 넣을 필요가 없었나 봅니다.
전염기가는 8.86 7.87로 퀘이커의 승이네요.
수치로는 같은 조건이면 퀘이커의 수명이 더 길수 있겠네요.
퀘이커 오일에는 몰리브덴과 보론이 타브랜드 오일들보다 많이 들어있는데
마찰을 줄여 엔진열이 덜 오르고 연비에도 유리하죠. 가속성도 더 좋을겁니다.
하이브리드나 0W20 이 순정점도 car 에는 탁월한 선택이 될수 있겠네요.
7,500원이면 다른 오일 볼 필요가 없겠네요.
여기엔 안 올렸는데 퀘이커 5W20의 백도 점도가 8.5로 0W20 보다 더 낮더군요.
쉘 0W20은 sn plus 이고 퀘이커는 SP GF-6A 입니다. 둘 다 D1G2는 맞구요.
퀘이커 오일들이 540 rat 블로그 엔진오일 고온 마모 보호능력 테스트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이유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