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s2 엔진에 6만3천키로에 주입해서 한달동안 천키로밖에 주행을 못해서 초기성능만 적겠습니다.
우선 그 전에 모토렉스 spx 5w30에 보론가루 3g을 믹스해서 타고 다녔습니다.
그 전 오일에 비하면 부드럽다기 보다는 좀 카랑카랑한 느낌입니다.
보론가루 넣으면 한겨울 냉간시에 확연한 차이를 느낄수 있더라구요.
처음 오일과 베라와 궁합이 별로인지 좀 시끄럽고 가속의 느낌도 좋지 못했고,
냉간시 느낌도 그 전보다는 시끄럽게 느껴지고,반응도 시원찮더라구요.
근데 요게 500키로 넘어간 시점부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우선 베라는 200키로 언저리에서 퓨얼컷이 됩니다.
처음 교환할 때보다 가속감이나 정숙성이 무지 좋아졌습니다.
지금 천키로 타는 시점은 그냥 시동걸고 바로 출발합니다.
날이 더운것도 있고,전 천천히 출발하면서 아파트를 빠져나가는 것으로 예열합니다.
우선 천키로 타본 느낌상으로는 울프와 견줄만합니다.
전 베라 s2 엔진에 이제껏 울프가 최강이였습니다.
저는 오일을 느껴보는것이 취미라서 한가지 오일을 쭉 쓰지는 못하지만,
쭉 쓸거면 신틱스프로나 울프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차후에는 신틱스에 보론을 넣어보고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