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동호회에서 캐스트롤은 무주꺼 무조건 쓰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교환후 운행한지 15일 정도 되었네요.
기존에 국산 제품으로 1년반정도 써왔구요. 동네 아는형 카센터에서 통당 18,000원에 구매해서 썼습니다.
처음에 가격차이가 워낙 많이나서 고민했는데 막상 제품을 받아보니.. 국산에 없는 위조방지 홀르그램이랑 뚜껑에 있는 소분방지 마크를 보고 그동안 소분된걸 비싸게 교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그렇게 무주 교환점에 오일을 들고 찾아갔습니다. 동네카센터만 가다가 다른곳에서 교환하려니 약간 긴장되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그쪽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무주에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교환후 운행해본 결과로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오일이었습니다. 연비도 약간이지만 1정도 올라간것 같고 초반 엑셀반응이 너무 다르네요. 이녀석은 빠릿빠릿합니다. 정숙성도 좋구요.
일단 좀더 타봐야 겠지만 일단은 정말 좋습니다. 좋은 제품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