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하나도 없어서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봅니다.
자차로 운행중인 차가 디젤터보엔진이다보니 주행거리가 10만km정도부터 관리차원에서 리퀴몰리 엔진보호제나 연료첨가제를 친구추천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리퀴몰리사 제품도 만족했던 제품이지만, 첨가초기에는 엔진음이 제법 조용해지기는 했는데, 오래가지는 않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그래도 나름 만족해서 두어번 넣었던것 같아요.
리퀴몰리를 대체할만한 엔진첨가제를 찾다가 제넘 VRX500제품을 추천을 받아서 15만km이후정도 부터는 엔진오일 교환 2회에 한번정도씩 넣고 있습니다. 첨가제는 약간 걸죽한 오일같은 점도에 흰색이에요.
제 차가 흔하진 않아서 도로에서 같은 차종을 만나면 반가울정도인데, 우연히 제가 다니는 센터에 같은 차가 저랑 같이 입고가 된적이 있습니다.
주행km수는 제가 약 2~3만km정도 앞서있었고 그 차 상태가 궁금해서 센터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엔진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센터 사장님께서 두 차를 비교해보면 제 차가 노킹없는 엔진음에, 떨림도 적다고 하시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제차는 엑셀레이터 밟았을때도 나즈막한 고른 굉음을 내기도 하고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리퀴몰리랑 비교했을때 정숙성이 좀더 우위에 있고, 첨가 후 주행도 좀 더 부드러운 편입니다. 첨가제가 엔진에 효과를 발휘해주는 내구성도 제법 긴편으로 느껴지는데, 성분등은 너무 고차원적인 것이니 제가 설명할 방법은 없네요.
그리고 연료절감은 영향을 주긴 하는것 같지만 주행습관이나 엔진오일 점도나 회사나 제품마다 가진 특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지포트에서 이것도 넣어보고 저것도 넣어보고 하다보니 VRX500 자체만으로 연료절감이 많이 된다, 아니다 이야기할 수는 없으니 참고로 영향은 준다정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VRX500을 주기적으로 넣으며 관리해보고 있는 제 차는 지금 27만km를 앞두고 있고, 아직 엔진은 쌩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