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품을 받아보고 빨리 설치해 보고 싶어서 잠을 설칠 정도였습니다.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 가위, 드라이버 등 필요한 공구를 챙겨 애마가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운전석을 먼저 작업하는데 약간 어둡고 해서 작업이 원할하지 못하던군요.
그래서 애마를 지상으로 옮기고 뒷문2개화 조수석을 작업했습니다.
뭐 그래 어려운 작업은 아닌데 손가락이 아플정도입니다.
약2시간에 걸쳐 작업을 마무리 하고 나니 마음이 뿌듯해 오더군요.
사무실에 들를 일이 있어서 시험주행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와~~~ 정말 소음이 많이 줄었습니다. 피부로 느낄 정도였습니다.
설치전엔 창문을 닫고 있어도 옆 차선의 차량이 지날때도 시끄러울 정도였는데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체감지수 약 30%정도 소음이 감소된 듯 싶습니다.
다만 실내가 조용하다 보니 오히려 엔진음이 더 크게 들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매하였는데 효과면을 보면 기우였다는 생각입니다.
이젠 고속주행시에도 충분히 조용한 목소리로도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