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초기형 2.7 mpi에 오이스트 넣고 10,000km 타고 일주일전 패트로나스 넣고 운행중입니다.
둘다 5w30 이고요. 운행 살살하는 일반인이고 오일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제가 느낀바만 설명드리자면
엔진소음 패트로나스>오이스트
토크감 패트로나스>오이스트
묵직함? 패트로나스>오이스트 = 토크감과 비슷한 의미일지도 모르겠어요
오이스트 전엔 훅스 넣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초기 출발시 묵직함을 넘어 살짝 무겁게 느꼈기에 오이스트로 갔는데
만족하며 탔었구요.
단.. k7초기형 mpi모델들이 연비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이들 상태에서 알피엠이 상당히 낮아요. 그래서 엉덩이로 살짝씩
진동이 올라와 아주 기분이 안좋습니다. 아이들 알피엠이 500-600정도에요.. 신기한게 여기서 50-100정도만 올라가도
진동이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 오이스트 쓸때는 그 진동이 거의 없었어요. 물론 있을때도 있지만 어라? 내차 진동 없어
네.. 이런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거의 느끼지 못했으니까요.. 그런데 패트로나스로 갈고나선 그 진동이 다시 생겼네요.
이상한건 엔진열 충분히 받고 아이들 상태에서 알피엠이 이전보다 올라갔어요.. 분명히 올라가서 600이상 항상 유지
하는데도 오히려 진동이 더 심해졌네요.. ㅜㅜ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에요 ㅎㅎ
제 차만의 문제일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고요. 둘다 괜찮은 오일이긴 하나 개인 성향에 따라 선택하심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