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필터] 잡담) 세차 왁싱 엔진오일
글 작성하려다 보니 분류란에.. 냉각수필터..
냉각수필터라는 것도 있나요? ㅎㅎ 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간만에 외장관리 좀 했습니다. 집이 3층이고 빌라인데.. 어떻게든 집 앞에서 맘 편안히 세차 좀 할까 고민하다 몇개월에 걸쳐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하였네요 ;; 사실 귀찮기도 하고.. 돈쓰기도 아깝고.. 하지만 오늘 처음으로 집 앞에서 세차 해보니 기분이 좋네요~! 지방에 계시거나 마당이 있으신분들이 참 부럽다는.. 먼저.. 3층에서 화장실 샤워기에 호스 연결해서.. 끌어다가 1층까지 연결.. 여기저기 접촉사고 난 이후로 정 떨어져서 세차 안했던 검정색차량(!)을 샤워기로 물칠해주고.. 맥과이어 카샴푸를 물에 풀고 뼈다귀같은 스펀지(?)를 담궈서 적시고 쓱쓱~ 세차하며 손으로 쓰다듬어보니 부들부들.. 아 이느낌~ 올만이야! 했네요..ㅎㅎ 오늘 기분이닷! 싶어서... 휠은 pb1 좀 뿌려주고 타이어는 광택제 발라주고.. pvc재질(맞나?)의 스포츠타월(?)로 물기 대충 슥싹슥싹하고.. 파복스 미라클 뭐시기(써본 제품 중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음) 초극세사 타월로 마지막 물기 닦아주고... 그늘진 주차장으로 옮겨서 3m 다크글레이즈로 왁싱..미세한 흠집 가려주고.. (오랫만에 사용하니 효과가 좋더라구요 ㅎㅎ) 닦아내고.. 슐러스터 고체로 왁싱하고.. 또 닦아내고.. 헤드램프도 빤짝빤짝.. 테일램프도 빤짝빤짝.. 힘은 들어도 마음은 즐겁더군요~ 정성 가득히 닦아준 내 차를 보고 있으니.. 다만 상처부분들이 더 티가 난다는..-_-;; 시트도 닦고, 발판도 닦고, 청소기도 돌려야하는데 힘이 없어서 올라왔습니다. 12시 좀 넘어 나간 것 같은데 5시 넘어 들어왔네요...흐.. 안습인건.. 개방된 1층 주차장인데.. (외부는 아님) 먼지가 장난아니라서.. 본넷 닦고.. 마지막 작업 후 본넷보니 먼지가 쌓이고있더라는....... 음..모든 것이 그러하겠지만.. 확실히 차라는 놈은 차주가 신경 써주면 신경써준만큼 보답을 하는 것 같습니다~ 외장이든 퍼포먼스든.. (돈 발라주면 좋아한다는 얘기? -_-) 그건 그렇고.. 새벽에 잠이 안와서..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보고 무주에서 수입하려는 오일을.. 제멋대로 추측해봤는데~ 아마도 ASH(애쉬)라는 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브랜드이고 모델이 4개이고..ㅋㅋ 제멋대로 추측 잘 맞아떨어짐~ 그냥 일개 회원의 추측일 뿐이니.. 문제될 건 없겠지요. 이게 가격대를 겨우 찾아서 보니.. 상당하던데(사실 상당한 정도가 아니라..) 과연 어떨런지..~ 음~ 이런 종류의 오일브랜드를 본 적이 있었는데(아마도 일본 비싼브랜드) 어딘지 기억이 도통 나질 않네요. 롱라이프 어쩌고 하는 오일이 있었는뎅.. 헛다리짚은거면........민망할뿐이고 ㅎㅎ 어쨋거나 맞다면 전 그닥 내키지 않는다는. 책장 위에 놓여진 디비놀0w40을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네요^^; 어서 1500키로 더 타고 교체해야겠습니다~ 디비놀은 파는 곳도 별로 없는데다가 가격도 비싸던데 무주는 아직까지 저렴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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