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합성유] 토코 씬세틱 SR-5 5W40 (VS) 파클 베이직 5W40
바로전에 토코 쓰다가 파클로 교환하고 6천키로 정도 주행했습니다.
먼저 초미의 관심사 가격부분입니다. 할인쿠폰 받으니 토코와 파클 가격은 16,500원으로 똑같습니다. 우연의 일치 인가요? 각각의 적립금은 무시하고 무주지포트 특유의 회원 할인과 무통장 할인을 감안한다면 리터에 1,000원 정도 쌉니다. 두번째 베이스 오일입니다. 토코와 파클 둘다 파오에 에스테를 기유를 배합하여 만들어 단가가 높은편입니다. 차이점이라면 토코는 식물성 에스테르가 배합되어 있고 파클은 화학성 에스테르가 배합되어 있습니다. 화학성 에스테르가 가격은 비싸지만 윤활성, 전단응력, 정숙성등이 식물성에 비하여 우수하고 점도지수도 토코보다는 높게 나옵니다. 아는 상식이 많지 않고 이론은 이론일뿐 6천키로정도 주행하면서 느꼈던 느낌을 말하겠습니다. 시동성과 스타트 비교입니다. 토코의 경우 2분 정도 경과를 하기전에 알피엠이 조금 춤추는것만 빼면 두 오일다 초반 시동성은 에스테르를 배합한 엔진오일 답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초반 스타트는 토코의 경우 "쒝"하고 나가고 파클의 경우 "쓱"하고 나갑니다. 무슨말이냐고요? 말로 설명하기 참 힘듭니다만 재주껏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래도 이해 안가면 어쩔수 없습니다. 토코는 소음이 있는대신 경쾌하게 나가고 파클은 조용히 밀어주듯 힘있게 나갑니다. 다음은 가속력과 소음 비교입니다. 저속에서 토코나 파클 너무나 고요하고 조용합니다. 두 오일의 승부는 130Km에서 갈립니다. 토코는 이 속도를 넘어서면서 윙윙 거리는 소리가 거슬립니다. 파클은 130Km 이상의 속력을 내는 시점에서 초반부와는 다르게 묵직한듯 하면서 박력이 있습니다. 손가락이 아파서 총평은 간략히 적겠습니다. 차량 용도가 시내용이면서 정속주행이라면 토코나 파클 아무것을 써도 좋을것 같습니다. 하자만 가끔 고속을 즐기고 가끔 경쟁심이 발동하는 사람이라면 고속에서 토코에 비해 소음이 적고 악셀링시 부드럽게 가속이되는 파클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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