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년을 넘어선 사람으로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근무를 하였고 졸업 후 5년간을 자동차회사에서 근무를 하였기에 일반인보다는 차에 대해서 잘 아는 편입니다.
그리고 지금 타고있는 포텐샤는 1997년 말에 아는 친구가 사업을 접으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주로 가까운 거리의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여름이나 겨울에는 여행을 하는데 사용합니다.
많은 거리를 운행하지 않는 관계로 차가 잘 관리되었는지는 몰라도 외관도 깨끗하고 특별한 고장없이 여지껏 잘 사용해오고 있었으나 문제는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매우 심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로 이용하던 카센타에 엔진소음 잡는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한 결과 ??사의 엔진처리품이 있는데 보장기간은 10,000Km라고 알려주고 현재 내차보다 더 안 좋은 차량 2대에 시험중인데 결과는 매우 좋다고 하더군요. 허나 금액에 비해 보장기간이 적어 마음에 들지않아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엔진오일은 신차때는 5,000Km마다 교환했으며 총주행거리 10만Km를 넘었을 때부터 4,000Km마다 교환 하였는데. 그런데 18만Km를 넘으면서 3,000Km를 넘다보면 가끔 엔진에서 소음이 발생하여 3,000Km이전에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면 바로 교환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20만Km를 넘다보니 교환을 해도 약간의 잡음이 들리고 1,500Km를 넘으면서 잡음소리가 커지기 시작하더니 207,700Km에 교환하였는데 잡음소리가 줄지 않고 계속 크게 나서 300Km만인 208,038Km에서 파워클러스터란 제품으로 다시 교환하였습니다.
이 나이에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싸다고 해서 검색하다가 이곳에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아내는 무슨 돈을 그렇게 쓰냐며 뭐라고 하더이다. 하지만 저처럼 차를 아까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차의 년식이 가면 갈수록 뭐랄까 새차보다도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파워클러스터는 건설사 트럭운전사의 얘기를 들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에 없지만 지갑에 그때 받아놓았던 메모장하나가 있더군요..엔진소리에 신경을 쓰고있던 터라 안되면 이것으로 교환하고 그래도 안되면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수없이 폐차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내차 엔진에서는 2가지 잡소리가 났었는데 파워클러스터란 제품으로 교환후 5분정도 공회전시켰는데 잡소리1개는 바로잡혔는데 또하나는 중간중간 나곤 했습니다.
잡소리가 안 날 때 전체적인 소리는 많이 조용한 편으로 이 정도면 잘 탈 수 있겠다 생각되어 어느정도 만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9,000Km를 넘어서면서 엔진소리가 새 엔진처럼 매우 조용하면서 부드러워지고 가끔 발생했던 나머지 잡소리도 완전히 없어져버리더군요. 어떤 이유에선지는 몰라도 아주 조용해진 것입니다. 내차와 유사한 차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파워클러스터란 제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