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합성유] 현기 쎄타엔진엔 아랄 슈퍼트로닉 0w30!!!

♣ 소중한 후기를 작성해주신 회원님들께는 G-lotto 1회 무료응모기회를 드립니다~^^ ( 7줄이상 )

▶ 차      종 : 기아 로체

▶ 엔진형식 / 연료타입: 현대기아의 쎄타엔진 / 가솔린

▶ 미션형식 / 주행거리 : 오토/64400km

아는 동생차가 sm3인데 엔진 소음이 너~무 조용하고 가속감도 좋길래
와~ 완전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죠
차량 관리 비법이 뭐냐?
왈: 접지와 합성유(케스트롤 씬텍)을 사용하고 지포트를 가끔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나는 일단 합성유로 가자고 결정한거죠
그러나 합성유를 처음 사용하는 저로서는
어떤 회사의 합성유를 사용할지 점도는 어떤걸로 하지 말도 많고 평도 다양해서
정말 몇일을 고민하다가
필드검증 합성유 란의 맞춤형오일에 연비와 소음에 선호하는 고객에게
아랄 슈퍼트로닉 0w30을 봤고 마침 특가로 나왔길래
구입하여 직영점에서 처음으로 합성유라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차를 처음 샀을 때는 소음도 진동도 정말 없다고 할 정도로 적었는데
그러나 5만km쯤이 넘어면서 진동과 소음이 커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엔진오일을 75000에 갈라고 설명서에 나와 있지만 5000km전후로 교환을 했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5000km전후로 교환했구요
(그러나... 역시 해결불가...방법을 찾을 수 밖에....요)

저는 오일관리를 잘 했기에 엔진상태를 믿고 플러싱안했습니다
오일 주입구로 로커암 커버안쪽을 봤는데 알루미늄 상태 그대로 깨~끗 하더라구요
합성유로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집에 오는데 앵? 이게 뭐야 똑 같네...
하다못해 불소원샷만 넣어도 가속페달이 가벼운데... 완전실망...
소음도 진동도 똑~ 같은 정도
다음날 외출할 일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시동을 겁니다 부릉~~ ??? 멍미 광유랑 다른 점이.. 없는 듯
약간의 예열후 이제 출발합니다. 예열이 좀 빠른듯...
진동이 사알짝 줄었네..? 음~
내려막길; 야가 와이라노~ 엔진브레이크가...
차가 적응을 못하나 공회전 알피엠이다가 고알피엠으로 쭈욱 올라가네요
마찰력이 줄어서 그런가...
이제 진짜 테스트... 목적지로 출발.. 엔진음 조용합니다
가속 페달을 밟아도 조용합니다
하룻밤 자고 나니 변했네요 변했어요
살짝만 밟고 있는데 미끄러집니다
60km/h전후로 아주 약간의 내리막길 ...관성주행이 짱이네요
밟는 둥 마는 둥 앞차가 꽁무니를 자꾸만 들이대더라구요 브레이크 무지 잡았네요
관성주행시 광유 60km/h에서보다 rpm이 200 rpm정도 낮아 지네요
이거 이거 연비 잘 나오겠다 싶더라구요
타이어 소음과 바람소리만 들립니다 (과장 절~~대 아닙니다)
본넷에서는 이전과 같은 소음으로 잘모르겠는데,
차안에서는 쎄타엔진 특유의 달달달달 소리만 나네요(꼭 디젤음 같은-오래 달려야 느낌)
2000rpm 넘어면 부웅 소리가 났는데 소리가 변했습니다
그냥 rpm올라가는소리? 그것도 조용한 소리
그리고 킥다운 해 보니 전에는 엔진이 떨리면서 우앙엥~하는 소리라면
이젠 부우웅~ 느껴봐야 암니다
가속감은 확~ 와닿지 않네요 하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잘 나간다는 느낌.
변속시기나 변속감도 달라져요 살짝 더 부드럽게
소음 적고, 연비 좋고, 차 잘 나가고, 덜 떨리네요
진동은 오늘 4일짼데 갈수로 줄어 들고 있네요
완전 만족하고 추석맞이 특가 하길래 날짜를 확인해보니 오늘이 마감이더라구요
오마이갓~~ 한 박스 구매하려고 했는데...
홈피와보니 품절... 아놔~! 기회가 또 오겠지....

2,3일간 옆에 탄 동료들한테 차가 변했지 않냐? 소음이 안들리지?
다들 공감하네요 희얀하다 대단하다...
오늘 장거리 테스트를 했어요
제가 부산사는데 경남 거제까지 125km 왕복 250km정도
기름은 디지털로 4칸(총12칸) (170:주행가능거리) 갔다오겠나 걱정은 됐지만 일단 출발
왕복할 계획인거죠
평소 광유로 80~90km내외로 오가면서 13km/L정도로 보여지더라구요
3.5~4만원으로 왕복해봤습니다
오늘은 규정속도보다 사알짝 더 밟았습니다. 90~110km(국도와 고속도로, 시내제외)
결론은 다녀왔습니다.
편안히~ 하지만 불안했습니다. 거제도착하니 102km(주행가능)이던데
볼일보니까 90km, 이동할거리는 125km 그냥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의 연비운전 경험을 살려서 ...
이젠 남은 거리는 58km 주행가능거리 58km 주행가능거리가 남은 거리를 추월하네요(네비로 남은 거리를 확인함)
부산까지 갈 수 있겠다 싶더군요 주유 안하고 그냥 다렸습니다.
50km이하 이젠 주행가능거리가 안나오네요
깜빡깜빡... 이대로면 가능하다는 생각만으로 5분정도의 정체현상에 불안불안 했지만 거의 다왔길래 급가속 한번 해주고 ㅋㅋ 차는 서지않고 주유소까지 잘도착 했습니다.
6만원치 주입하니까 주행가능거리가 420 나오네요
즉 6:420=x:170, \24,200 이하로 250km를 주행했네요
그것도 규정속도전후로.. 대단하지 않습니까?
정속주행장치가 아쉽더라구요 살짝 밟고 있으려니까 다리가 아파서요
자랑하고 싶어서 운전하면서 후기를 어떻게 쓸까 생각했지만
그때 뭘 쓰려고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기의 쎄타엔진이면서 연비,소음,진동을 잡으시려는 분이라면  아랄 0w30 환상이네요 (그전에 기본적인 차량관리가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