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후기를 올리면서 무겁다고 했는데 무거움이 많이 줄었습니다..
우선 제가 오일 교환하는 곳은 흡입기로 거의 뽑아내 주다보니 오일트러블
이 거의 없습니다...처음 갈았을 때가 제일 느낌이 좋지요....
오일이 거의 안섞이기 때문이라 거의 적응기가 필요 없는듯 합니다...
초반이 빨라진 원인은 우선 오일 필터를 메가메쉬로 바꾸고 오일량을 거의
낮은 정상정도로 뺐습니다....확실히 초반 가속이 빨라집니다..
지금 느낌은 여타 c3등급의 5w30정도의 느낌입니다...
중고속에서부터는 상당한 만족감을 주네요......
고속에서의 가속력이나 민첩함은 30점도를 넘는 것 같습니다.....
이정도 느낌은 5w30에서 느끼기 힘든 수준이고 보통 아랄슈퍼 0w40정도
입니다.....
문제는 연비가 좀 떨어지네요.....그전에 디비놀 롱라이프를 썼을 때보다는
확실히 좀 떨어집니다.....대신에 딥놀 롱을 썼을 때보다 잘나가다 보니 고속에서
평소보다 20-40 정도는 더 밟은 것 같습니다....
날도 춥고 해서 다음에는 수노코 에어리 5w20으로 가볼려고 합니다...
ILSAC-GF4 등급을 보인 5W20은 3600CC 엔진을 100도씨에서 100시간정도
연속으로 돌려도 엔진 보호에 문제가 없었다는 내용을 구굴에서 본것 같은데,
중요한 것은 5w20이 엔진보호능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동안 5w20은 한번도 넣어보지 않았는데 넣어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