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방금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일단 데이터상으로는 반응성이라던지 이런부분은 전에 사용하던
에너지 9000보다 좋을듯 하네요.
한가지 놀란점은 이번 토탈쿼츠 0W30 신제품의 점도지수가 180이네요..ㄷㄷ
아마 현재 나온오일중 가장 좋은걸로 보이는데요. 일단 수치상 고속주행에서도 웬만한 5W30제품보다 나을듯 하네요.
근거가 있는내용인가요??
한국석유협회도 그렇고 미국석유협회도 그렇고 주요 조직원들 대부분이 대형윤활유회사 간부들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를 막론하고 첨가제회사가 실재로 영향력을 줄만큼 그렇게 큰곳이 없습니다.
심지어 미국의 유명포럼인 오일XXX의 경우도 지원은 모빌1같은 대형윤활유회사가 해줍니다.
이런이런...근거있는내용이냐니요....???..허허
의외로 이쪽 종사자분이나 전문가 분들이 많이없으신가요????
언제 한번 오일 전문지 본문과 내용을 함 올려보도록하지요..!!!..
이쪽일 오일제조 내용을 다 알게돼면 합성유 가 왜 다 고만고만한지...알게됩니다...!!!
말나오김에 한가지 더 풀어놓도록하죠....!!!
오일 인증에는 공식인증 과 호환이있습니다.영어로하면 aproved 와 meet으로 구분돼죠....
완성품으로 공식인증에는 돈도많이들고 시간도걸리므로 주로 중소형 블랜딩사들은 공식인증 하지않고
용기에 호환인증표시를 하죠..뭐 얼마전 국내 한 대기업오일사가 이걸 잘못표기했다가 또다른 대형사에 고소당하는일도 아시는분은 아는일....그럼 이 호환인증은 어떻게 부여되는냐?????바로 첨가제 회사가 생산제품에 인증을받으면 그제품을 넣어 완성품 오일을 만드는 회사의 제품에 호환인증이 부여되는것입니다.....
그만큼 새규격이 나오고 등록돼는과정까지 아주밀접하게 연관돼있는 것이 첨가제 회사들입니다(일반인들에게 물론 게중에는 잘알려진 대형 오일회사도포함)...
오일에서 기유는 70~80년대이후 지금까지 그리 큰 발전이없습니다.오히려 친환경문제와 첨가제와의 혼합성때문에 3기유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죠 ..연비/내마모성/천정성/부식성...이대부분 첨가제 기술의 발전으로 현재 신규 등급들이 탄생할수 있었던겁니다..!!!..
화관동진님 말씀은 그 반대인 것 같네요~
저도 첨가제보다는 기유를 더 중요시 하는데, 일단 기유가 좋아야 하는게 첫번째고
첨가제는 두번째입니다. 둘 중 하나만 떨어져도 당연히 문제겠구요~
첨가제 보다는 기유의 특성을 먼저 파악 하시면 오일 고르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능 오일 찾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본인에게 잘 맞는 오일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
물론 딱 한 개는 아니고 비슷한 기유와 배합의 오일들은 거의 다 말입니다.
그나저나 저도 에너지 9000 이랑 이네오 에피션시랑 초 고민 하다가...
세타 2.4 블럭스왑 LPI 라서 동점도가 더 높은 9000 으로 주문해 놨는데
한 박스 다 쓸 때 까지도 이네오 에피션시가 계속 궁금할 것 같네요~
일단 MSDS 자료를 보면 에너지 9000 은 PAO 75% 이상 함유
신제품은 정보가 없네요;; SL 등급에서 SN 으로 간건 C3 규격 만족이랑 같이 볼 필요가 있는게
첨가제가 확 달라졌다는 뜻입니다. 뭐 더 많이 들어갔거나 한 것 같은데;;
PAO 기유가 첨가제와 잘 안 섞입니다.
그래서 최근 SN 등급 만족하는 오일들 MSDS 자료 보면 대부분 미네랄 계열(광유 정제, VHVI 겠죠)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높은게 눈에 띄는데요, 성능 향상을 위해서 첨가제를 이것저것 넣다 보면 PAO 함량 내려갑니다.
문제는 3 기유가 많이 섞이면 기유 자체의 성능이 떨어져서 첨가제로 인한 성능 향상에 한계가 옵니다.
PAO 기유 장점이 내구성, 내열성, 저소음인데 함량이 내려가면 성향 자체가 바뀌느거라고 봐야겠죠?
PAO 함량 무조건 높은게 좋은 오일이라 말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좋은 기유에서 좋은 오일이 나온다고 보면;;
참 딱히 뭐가 대놓고 더 낫더라~ 라고 하기 애매한 추세로 가는 것 같긴 합니다~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4기유보다 3기유가 많이 들어가게 되는건 기유적으로 봤을 때 퇴보라고 보는게 그래서 맞다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