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내용은 아반테MD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엔진오일 교환 포스팅 내용 보시면 대부분
엔진오일 플러싱, 엔진오일 퍼포먼스 교환, 잔유제거등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포스팅 하시던데
저는 좀 다른 내용을 다룰까 합니다.
바로 GDI차량 노킹에 대한 부분입니다.
LSPI(low speed pre ignition) "저속사전점화"라고도 하죠.
선진국에서는 벌써 이부분에 대한 연구와 논문, 개선책등이 나온상태구요.
국내 자동차 정비 기술자 분들도 어느정도 아실듯 합니다.
일반 운전자 분들은 생소한 내용이라 생각해서 작업사진 올리기 전에
"LSPI"에 대해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노킹이 발생되는 원인부터 찾아 봐야 하는데요.
위의 동영상 보시면 흡기밸브에 쌓여있는 카본이 떨어져나와 연소실내로 유입되어 점화의 원인이 되는걸 알 수 있습니다.
동영상 속 카본 덩어리가 커 보이는데 설명을 쉽게 해 놓은거구요.
사실은 미세한 카본으로 인해 사전점화가 이뤄지죠.
노킹이 발생되는 원인 1 이구요.
다음 동영상 보겠습니다.
사전점화원인 2 입니다.
점화플러그의 열가와 조임토크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간단하게만 생각했던 점화플러그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백금점화플러그나 이리듐점화플러그를 사용하기 때문에 교체주기가 길죠.
소홀히 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점화플러그로 인한 "LSPI"가 발생되는 영상이구요.
마지막 원인은 엔진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성분이죠.
연구자료에 의하면 노킹이 발생되는 차량의 엔진오일을 추출해서 성분분석을 해 보니 칼슘성분이
많이 줄어 있는걸 발견하게 되죠.
논문자료 인용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어려운 내용들이 많아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CaCO3(탄산칼슘)을 함유한 엔진오일입자가 실린더 벽을 통해 연소실로 유입되고
LSPI 발생 이전 사이클에 연소되어 CaO(산화칼슘) 고체입자로 변화되며, CaO 고체입자가
다음사이클의 압축행정 중에 CO2를 흡착하여 발열함으로서 혼합기의 착화를 유도한다고 되어 있네요.
결국 엔진오일 내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이 연소실로 유입되어 점화원인이 된다는 얘기죠.
위의 동영상 보시면 피스톤 헤드쪽에서 폭발이 되는이유입니다.
결국 덱소스1 젠2 규격과 SN플러스 규격은 엔진오일 내에 칼슘성분을 줄였다고 생각하시면 쉬울것 같습니다.
차량 운행중에 노킹을 느낀다면 오래전부터 진행되었다고 보시면 되구요.
엔진의 피로도는 상당할거라 생각됩니다.
엔진의 배기량은 줄이면서 출력은 향상시키고, 연비도 개선해야하고, 배기가스도 줄이다 보니 필연적으로 나타난 "LSPI"
해결책은 흡기 카본 크리닝, 연소실 크리닝, 점화플러그 관리와 규정토크로 장착, 그리고 규격에 맞는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엔진오일 교환 작업사진은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논 PRO-DX1 5W30 GM DEXOS 1 GEN2, API SN/SN PLUS 규격을 만족하는 오일로
주입합니다.
모든 운전자가 운행중에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그럼 안전운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