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합성유] 디비놀 0w-40 교체후기

드디어 스마0w-30을 빼고 디비놀 넣어줬습니다.

다행히 강동 근처에 동호회 협력 카센터가 있더군요.

 그 곳가서 제대로 폐유 빼고 왔네요.

음. 일단 교체하자마자 느낀 점은, rpm이 올라도 참.. 정숙하다는 점입니다.

스마를 처음 교체하고 미끄러지는 느낌만큼의 느낌은 없었지만

오일 좀 진작 갈아주지그랬냐! 라고 외쳐주는 차의 울부짖음은 느꼈습니다^^;

디비놀이 타 오일과 트러블이 있다는 글을 좀 봤었는데,

폐유 제거를 빡씨게 해서 그런지 딱히 트러블이랄 것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40점도는 처음 쓰는 오일입니다.

디비놀이 달리는 오일로 나온 게 아님은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좀 묵직하군요~ 0w라 그런지 다행히 저rpm에서도 나쁜느낌은 아닙니다.

다만.. 어디선가 허당친다는 느낌이 살짝 있긴 한데, 점도탓이겠죠.

이거이거.. 높은점도를 쓰니 이전보다 고rpm으로 주행하게되더군요-_-;;

연비주행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ㅎㅎ..

춘천을 거쳐 남이섬에 다녀오면서 300여키로 달리고 왔는데요.

아직 어떤 후기를 작성할 단계는 아닌것 같고,

첫 느낌은.. 전체적으로 정숙하며 특히 고rpm에서의 조용한 엔진음.

제가 주로 다니는 구간..(60~80km) 5단기어 2000~2300rpm정도에는 이전보다 허당이 있다는.

이번 여행에 130km정도까지 밟았는데, rpm올라갈수록 힘은 느껴지더군요.

좀 더 테스트해보고 차후에 또 후기다운 후기올리겠습니다 ㅎㅎ

타 디비놀 점도보다 오일규격이 좀 떨어져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상당히 오래 탈 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