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유 생활의 시작은 2005년 모빌과 캐스트롤을 갈기 시작 한 이후 부터 였습니다.
당시 차에 좋다고 광유보다 3-4만원은 더 주고 기아 큐 서비스에서 엔진오일을
갈았죠...
결론적으로 전 현기의 순정 점도인 5w20에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오일은 수노코 에어리 5w20으로 일본산 오일입니다...수노코라는 회사 오일
중에서도 제일 하급입니다...리터당 만 4천원 정도로 인터넷에서 구했습니다...
무주에서 파는 100% 합성유 정도의 가격인데 위에 오일은 반합성유입니다..
독일이나 일본은 4기유 이상부터 100% 합성유로 인정하고요 한국이나 미국은
3기유부터 100% 합성유로 인정해줍니다.... 결론적으로 반합성유이지만 제가 알아본
봐로 수노코 에어리 5w20은 3+5 기유 아니면 3+4+5 기유입니다...기유 자체만으로는
모빌1이나 캐스트롤에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각설하고...
5w20점도를 선택한 가장 큰이유는 제 주행 패턴의 변화와 함께 제가 늙었기
때문입니다...그동안 차에 방음이다 뭐다 해서 항상 차를 사면 거의 경차 한대
값은 차에 투자 했었지요..정말 어린 나이에 차에 몰입했을 때는 아무 것도
안보입니다...하지만 지금은 그런 정열이 많이 떨어졌네요....
주유소에 한달에 100만원 정도를 주다 보니 돈도 아깝고요...해서 넣은 수노코에어리
우선 세라토에 넣고 괜찮아서 tg에도 넣었네요....tg는 와이프가 모는데 하루에
40km탑니다..지방국도 60% 대전시내 40%(많이 막히는 시내는 아닙니다) 평균 연비
가 7정도 나왔었는데 수노코는 8정도 나오네요....연비 1차이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1주일에 주유소 2번 갈 것을 1번 가면 체감은 휠씬 큽니다.......
그리고 제가 서대전 논산 국도를 타는데 연비가 한 11나오더군여....세라토는
동일구간 12나옵니다...
연비는 확실히 개선이 되고요...소음이나 회전 질감도 좋습니다....rpm을 4000이상
올리면 그전에 100% 독일산 합성유를 썼을 때보다는 소음이 많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전 4000rpm을 거의 안쓴다는 사실.....아직까지 제가 소음에 민감한데
실용구간에서의 소음은 5w30에 비해 조용합니다..전 묵직한 소리보다는 가볍고
맑은 소리를 조요하다고 느끼는데 확실히 조용합니다....현기에는 5w20이 고속주행
을 하지 않는 사람이면 더 맞는 것 같습니다...좀 더 저 알피엠에서 토그감이 생기고
엔진 반응성도 30점도 보다 20점도가 더 좋습니다...tg는 2200rpm에서 120km/h
가 나오고 세라토는 3000rpm에서 120나옵니다..어차피 4000rpm 쓸 일이 없지요.
게다가 국도만 다니니 120만 밟아도 충분합니다.... 140이상의 고속도 밟아보면
나가는 정도는 30점도랑 큰차이가 없지만 당연히 rpm이 높아지니 소음 진동에서는
30점도보다 안 좋지만 확실히 시내에서는 30점도보다 조용하고 잘나가고 연비도
잘나오니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