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합성유] 빌렌자 파워클러스터5w-30교환후기
라세티 1.5 auto 2003년1월 60,000km
기존 디비놀 5w-30사용했었구요. 순정광유에 비해 디비놀에 많은 만족을 얻어서 같은 오일로 교환하고자 했으나 디비놀 수입이 중단돼서 재고가 없다네요(내년초쯤 다시 수입예정) . 우선 디비놀의 장점은 매우 조용합니다. 정숙성은 순정 및 지금 교환한 파워클러스터 등 기타 다른 오일류 중 몇손가락에 들정도로 조용하며 부드럽고 저알피엠을 사용해서 그런지 연비도 괜찮습니다. 단점은 차가 좀 무거워집니다.(탄력운행시에는 이 무거움이 좋더군요) 중속(80km)를 넘어야 차가 탄력이 붙고 좀 달리기 시작합니니다. 대우차 특유의 롱스트로크를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항속위주의 드라이빙 제공) 그래서 초반은 힘겹게 스타트하죠. 아마도 오일이 초반 스타트의 과격함을 억제하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도 80~130까지는 잘 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오토미션 기어변속시 변속충격이 제법 있습니다. 저알피엠을 지향해서 그런지 제법 딱딱~하니 느껴집니다. 이에 반해 교체한 빌렌자 파워클러스터의 장점은 퍼포먼스 위주라 그런지 스타트가 과격하며 차가 가볍고 제로백이 단축됩니다. (전 여태 제가 묵직한 오일을 좋아하는줄 알고 오해했었습니다) 120~130까지 꾸준히 가속됩니다. 배기량의 한계로 140부터는 힘겹네요.(디비놀이나 타 오일류도 마찬가지일듯) 초반 스타트 0~130까지 꾸준히 밀어줍니다. 단점은 엔진소음이 제법 있습니다(공회전시부터 느껴짐). 원체 조용한걸 좋아하다보니 디비놀이 딱~이었는데 엔진소음까지 과격함을 보여줍니다. 또 고알피엠을 사용합니다. 디비놀과는 다르게 오토미션 기어변속에서 조금더 고알피엠에서 부드럽게 변속되었습니다. 그래서 막 밟게되죠 연비도 무시 못하고^^ 이상 오일교환 후기였습니다. 아직 200km정도밖에 타보질 않아서 이느낌이 다음교환주기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네요. 요즘들어서는 "엘프"로 교환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다음에 바꿔봐야겠네요. 혹 합성오일 교환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오일선택에 있어 정답은 없는것 같네요. - 파워클러스터 전라도지역(이준원대표) 회원분 중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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