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빌렌자5W-30을 오늘 교환하고 약 3백킬로 주행하였습니다.
3백킬로동안 저의 전문(?) 모니터링요원인 여자친구님께서 좋은 평을 해주셨습니다
즉 차가 가볍다..라는 의견이였습니다.
6기통 VQ엔진이라 초반가속은 4기통에 비해 더딘편이며 시내에서 약간 한박자 부족한 느낌이죠...^^
빌렌자 넣고 주행해본 느낌은 초반의 부족함을 많이 커버리지 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점도가 기존 40에서 30으로 낮아진 것이 크겠지만요..
직전 사용한 것은 리퀴몰리 초저마찰 0W-40(3회), 빌렌자0W-40(1회), 스마(0W-30)등...
정숙성을 좋아해서 40점도로 꾸준히 써오고 있었는데 사람욕심이란게 초반가속도 원하게 되더군요
빌렌자5W-30은 초반가속과 정숙성 둘다 만족시켜주는것 같습니다.
물론 앞서 사용한 40점도보다는 아주 약간 소음(듣기좋은 음)이 올라옵니다.
(초반가속음만 해당되며...60넘어가면 그전처럼 엔진음이 안들리는 느낌이네요)
기계로 잔유제거하고 그냥 주입해서 약간의 기존 오일과의 트러블일수도 있겠네요
여유만 된다면이야 빌렌자0W-40을 또 써보고 싶지만...2달에 5철킬로정도 주행하는 거리로 봤을때는 경제성이 좀 떨어질것 같습니다..새차사면 써야겠어요..ㅋ
5W-40점도는 어떨지....궁금하네요..^^;
암튼 결론은 좋다..입니다...대신 정말 아쉬운것은...그리고 약간 슬픈것은...
타이어 소리가 더 신경쓰인다는 것입니다...
오일교환 하고 나니 타이어 소리가 왜이리 크게 들리는지...저소음타이어 가격알아보다 몇자 적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