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가드] 전민후님의 cm 산타페 사용후기입니다
오늘 낮에-참 더웠슴에도 불구하고-택배로 받은 노이즈가드 직접 시공했습니다.
노하우도 없이 운전석부터 시작했는데 운전석은 좀 누덕누덕(누더기같이)합니다. 나머지 4문짝은 그런대로 했구요. 만약 하실분이 있으시면 운전석은 젤 나중에 하세요. ^^ 직접해서 그런지 애정이 많이가더군요. 시간은 약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5개문짝을 닫아보니 약간 빡빡해진 느낌. 평소에 약간 말썽이던 운전석 뒷문짝은 좀 더 힘줘야 닫깁니다. 근데 트렁크 문은 닫힐때 묵직한 소리를 내며 닫히는데 좋~더군요. 자!! 이제 퇴근하면서 북대구IC에서 수성IC까지 달려보겠습니다. 긴장.기대, 설렘..... 북대구IC에서 표 끊고 고속도로 진입............... 붕~~~~ 순식간에 140...150......160...... 이런 차가 밀리네. 금요일이라서 확실히 차가 많구먼. 엥? 그러고 보니 평소 느끼던 풍절음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니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고 귀로 느낄 수 있을정도..... 바로 옆 운전석은 시공을 잘못해서인지 바로 옆이라서 그런지 소리가 좀 나는데 이것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뒤트렁크에서 들리던 풍절음은 거의 안들릴정도로 조용합니다. 괜찮더군요. 기분 좋습니다. 더 달려볼까하고 하는데 1차선에서 차가 안비켜주는군요. 150... 왔다리 갔다리 하는것도 좀 그렇고해서 그냥 달렸습니다. 근데 근데 말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다. 평소 풍절음으로 인해 들리지 않던 다른 소음이 들리는겁니다. 이런 이런 특히 도로와 타이어의 마찰음....... 이거 만만찮더군요. 새로운 뽐뿌의 시작인가요. 큰일입니다. 낼 대구 정모에가서 함 보여봐야 겠습니다. ^^ 혹시 타이어 마찰음 감소에 대해 노하우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모두들 편안한 밤되시구요 안전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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