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느낌.. 파클 베이직 후기 남겨요.
6월 중순쯤 15200km에서 교체 후, 지금 20500km정도이구요.
3달 5000km가량 뛰면서 가장 만족한 것은..점도유지입니다.
와인딩 및 고rpm으로만 험악(?)하게 주행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수동인지라 본의아니게 엔진브레이크로 고rpm자주 쓰고..(풋브레이크 잘 안씀)
차 없는 새벽에 주로 운행하고 성격이 좀 급한지라..
가끔 드레그식으로 (1단부터 rpm리밋전까지..) 다니기도 하는데,
이정도 느낌이라면 오우~ 탁월한 선택! 후회없는 오일-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숙성은 전 크게 고려하지 않지만, 소음은 처음보다야 좀 올라오는 듯 해요.
악셀도 처음만큼 가볍진 않지만, 그런 변화는 당연한 거니까 신경안쓰구요.
이놈.. 엔진사운드가 무겁고 가라앉은 듯한 게, 굵직하니~ 좋더라구요.
발성으로 따지면 두터운 흉성의 느낌이랄까요. 다이나모 올리면서 느껴봤죠^^
아직도 탈만한 정도다! 라는 느낌이 좋습니다~
전에 쓰던 토코0w20은 보충하면서 4600타고 버렸는데요.
물론 이 때는.. 추운 겨울부터 봄넘어가는 때라, 시기적인 (온도)문제도 있었고,
점도에 대한 특성도 모른 데다가 차가 너무 잘나가서 엄청 밟아대기도 했었구요.
이놈은.. 엔진사운드가 참 날카로웠죠. rpm올려보면.. 발성으로 따지면 고음샤우팅이랄까..? 나쁘지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가속성이야 0w가 좋지만, 이번 느낌으로 파워클러스터오일은..
잊지못할 인상을 남겨주는 것 같습니다. 흐흐.
1500~2000km만 더 뛰고 사재기 해둔 스마 0w30으로 넘어갈 예정이에요.
이런 글 쓸때마다 기대가 되네요. 다음번 오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