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캐스트롤 씬텍 0W30 만을 고집스럽게 써왔는데,
이제 그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 시험삼아 넣어본 토탈 쿼츠 9000 energy.
최신형 엔진 보다는 5W30을 추천하는 간접분사 방식의 엔진에 어울린다고 판단했고,
특히 가혹 환경에서의 엔진의 보호에 더 중점을 두고 선택했습니다.
오일 교환 후 첫 느낌은 액셀 리스폰스가 빨라지고, 차가 관성으로 잘 굴러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일 자체가 갖고 있는 저항이 줄어들었다고나 할까요.
엔진과 궁합이 잘 맞아서 그런지 전에 쓰던 오일과 비교시에 가속감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정숙성도 좋은 편이고, 제 차의 엔진과 잘 맞아서 그런지 엔진의 아이들링 시 진동도 전보다 안정된 기분이 드네요.
앞으론 한동안 또 이 오일을 계속 넣을 생각합니다.
1. NF쏘나타 씨발유 사용기: NF쏘나타는 액셀답력이 초반에 몰려있는 아주 씨발스런 셋팅인데 이 증상이 좀 개선됐습니다.
즉 초반 리스폰스는 전에 쓰던 아집7007 0W30보다 느립니다.
연비는 아집하고 비슷합니다.
내구성은 아집이 15000Km 될때까지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던 것에 비하면, 이 토탈쿼츠 에너지는 12000Km 지나면서 갑자기 120Km/h 이상의 고속빨이 안받더군요. 아집의 승리 입니다.
가장 차이나는게 엔진소리가 되겠습니다.
토탈쿼츠가 아집이나 암스보다 더 조용합니다.
*결론: 아집 7007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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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30 디젤 1.6 VGT 사용기: 기존 쓰던 5W30 순정 광유하고는 차원이 틀리며, 초반 액셀링 및 예열시간이 가장 차이가 납니다.
I30 디젤이 엔진에서 치고들어오는 소리는 잘 차단되어 있어서, 엔진소음감소의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진동은 확연히 순정과 차이가 나구요.
연비는 순정 5W30 대비할때 1Km/ 정도 늘었습니다. (only 시내주행 100%)
B4 규격을 만족하는 0W30 디젤 엔진오일이 별로 없다는걸 생각할 때, 매우 만족스런 엔진오일로 사료됩니다.